국가물관리위원에 부산가톨릭대 김좌관 교수 위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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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관리 최고 책임 기관인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위원으로 부산지역 인사가 처음 위촉됐다.
부산시는 11일 국가물관리위원으로 부산가톨릭대 김좌관(60·사진·환경공학과) 교수 등 7명이 위촉됐다고 밝혔다. 국가 물정책을 결정할 때 부산의 목소리를 대변할 지역인사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.
지난해 8월 출범한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심의·의결 기구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, 수계별 유역 범위 지정, 물 분쟁 조정 및 물의 적정 배분을 위한 유역 간 물 이동,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과 유역 물관리종합계획의 부합 여부 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.
관련 법상 30~50명을 위촉할 수 있고 현재 24명의 위원이 있으나 지금까지 부산지역 인사는 없었다.
이에 시는 지난해 3월부터 물관리위원회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무조정실 환경부에 여러 차례 지역 인사를 위촉해 달라고 건의했고 마침내 결실을 이뤘다. 김 교수는 2000년도부터 부산가톨릭대 교수로 재임 중이며 대한하천학회 부회장, 시 맑은물 확보 원탁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. 박정민 기자 link@kookje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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